이제 로션은 우리 아들의 생활 필수품이 되었네요.
여름이라 보습제 제품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요, 아토피아이 제품은 심하게 끈적임이 없고,
바른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이 됩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 실내는 항상 시원하게 해 주고,
목욕도 매일 시키고, 환기도 자주 시켜주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 중에 일등공신은 보습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병원치료도 병행하고 있는지라, 병원에서 준 오일과 함께 하루에도 수차례 발라줍니다.
세수후 로션 한번 바르고 하루를 버티는 우리와는 확실히 틀린가봅니다.
특히나 건조함이 심한 우리 아들은 자주 각질이 일어나고, 만져봐도 건조하단 느낌을 받죠.
그럴때마다 로션을 발라주면 한동안은 촉촉함이 갑니다.
6개월동안 아토피와의 전쟁은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잠못 이루며 긁어대는 아이와 그 무엇도 속시원하게 해결책을 마련해주지 못하는 부모!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죠.
요즘은 긁는 정도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덕분에 이젠 '살것 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아토피아이와의 인연은 쭉~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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